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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재침을 노린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책동》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재침을 노린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반동들의 령토팽창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일본정부는 국제수로기구에 4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독도부근에서 수로측량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은 어용언론을 통해 신문에 뻐젓이 독도주변해역에 대한 탐사계획을 게재하였다.

일본이 제시한 수로측량지역은 울릉도동방 약 30~40n.mile(해리)지점을 포함하고있다.

남조선주재 일본대사는 측량하려는 수역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은 해도작성을 위해 수로를 조사할뿐이라고 변명하였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은 독도주변해역탐사는 국제법상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기도를 드러냈다. 지어 일본은 독도부근수로측량을 저지시키는것은 국제법상 중대한 위반으로 될것이라고 제편에서 도리여 으름장을 놓았다.

이것은 령토강탈야망이 뼈속까지 들어차있는자들만이 할수 있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1875년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운양》호를 끌고 측량과 면담을 구실로 강화도에 접근하여 시비를 걸었으며 그것을 기화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을 체계적으로 감행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력사적사실이다.

우리 인민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일본반동들이 케케묵은 얼토당토않는 소리를 줴치며 독도강탈행위에 미쳐돌아가고있는데 대하여 분격을 금치 못하고있다.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놓고볼 때 독도는 우리 나라의 고유한 땅이다. 일본의 옛 문헌자료들에도 그렇게 씌여져있다. 미국에서도 독도가 우리 나라 땅이라는 자료가 발견되고있다. 얼마전에 공개된 1946년 1월 도꾜주재 련합군최고사령부에 의해 만들어진 미군정의 지도에도 독도가 우리 나라 땅이라는것이 명확히 표시되여있다. 독도는 수천년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조선의 땅이다.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상견지에서 보나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더이상 론할 여지조차 없다.

남의 나라 땅을 제 땅이라고 우기는것은 해외침략에 체질화된자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일본반동들이 독도주변탐사계획을 내놓은것은 일본문부과학성이 래년도 고등학교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명기하도록 지시한데 이은것으로서 그들이 계획적으로 령토강탈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엄중시 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날을 따라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력사외곡행위가 일본정부의 직접적인 조종밑에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력사교과서서술은 집필자와 편집자의 《자유》이며 정부는 이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떠들어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지난해 일본당국이 중학교력사교과서들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서술하게 한것은 그 한 실례이다.

원래 고등학교교과서에는 독도가 분쟁령토처럼 씌여져있었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이번에 고등학교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의 령토라는 사실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를 명백히 수정하도록 압력을 가해나섰으며 지시까지 내렸다. 일본정부가 저들의 견해대로 쓰지 않으면 모든 력사교과서들이 검정에서 통과되지 못하게 가로막을뿐아니라 력사를 외곡하도록 강박하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집필자와 편집자의 《서술자유》니 뭐니 하며 떠들고있으니 얼마나 파렴치한가.

일본특유의 교활하고 파렴치한 행위는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을 제정하였다. 일본은 그것이 한갖 지방정부의 소행인것처럼 국제사회를 우롱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앙정부가 내놓고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하고있다.

일본이 오늘은 비록 독도주변《수로측량》이니,《탐사》니 하지만 래일에 가서는 어벌이 더욱 커져 지질을 탐사하기 위해 독도에 상륙해야겠다는 날강도적인 소리를 줴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일본반동들이 독도에 눈독을 들이는 리유는 뻔하다.

이미 알려져있지만 독도주변에는 수산자원이 풍부할뿐아니라 천연가스를 비롯한 에네르기자원도 많이 매장되여있다. 독도주변에는 다양한 어종의 수산물이 잘 잡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바다밑에 매장되여있는 천연가스는 수십년동안 채취할수 있다고 한다.

결코 일본이 경제적가치때문에 독도에 눈독을 들이고있다고만 볼수 없다.

독도는 조선반도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것으로 하여 군사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일본반동들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집어삼키려 하고있으며 나아가서 조선재침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있다. 이를 위해 일본정부는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강짜를 부리면서 낯가죽 두껍게 이곳부근에 대한 수로측량을 진행하려 하고있다. 독도문제를 자꾸 말밥에 올리다가 언제인가는 국제사법재판소에까지 끌고가려는것이 일본의 기도이다. 국제사회에 독도가 국제분쟁지역으로 보이도록 하자는것이다. 여론들은 이 과정에 무력충돌이 빚어질수 있다는것을 배제하지 않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의 떼여낼수 없는 한 부분인 독도를 그런 얕은 수법으로 국제적인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그 무엇을 얻으려 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다.

우리 인민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령토야욕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의 령토팽창책동은 미국의 지지비호와 부추김을 받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일본은 지난 시기 해외팽창을 위해 주변나라들을 선제공격하고 침략한 전범국이다. 미국은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실현을 위해 지난 시기 주변나라들을 선제공격하고 침략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일본에 기대를 걸고있다. 미국은 미일군사동맹의 강화를 떠들고있으며 일본과의 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개발을 다그치고있다.

일본의 무분별한 령토팽창,독도강탈책동은 미일공모결탁의 산물이다. 일본이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저주와 규탄을 무시하고 력사외곡과 령토팽창책동을 강화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일본은 오늘 동북아시아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평화와 안전을 위협,교란하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력사의 교훈은 지역나라들이 일본의 령토팽창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고 공동으로 대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령토팽창야망에 들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말로밖에 없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독도강탈기도를 버리는것이 좋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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