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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농사를 적극 도와나선 교원학자들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교원학자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을 과학기술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다.

각지 농업대학들의 수많은 교원들이 농사를 잘 짓는데서 절실한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도입할 목표를 안고 10여개의 시,군들에 나가 사업하고있다.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의 교원들은 황해북도 황주군의 과학농사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도안의 모든 시,군들에 일반화하기 위하여 피타는 탐구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평안남도의 숙천군과 문덕군,평원군의 농업생산을 도울것을 결의해나선 숙천농업대학 교원들은 논벼균형소식재배와 토양조건을 고려한 비료시비량배분방법 등 선진영농공정과 농작물재배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나가고있다.

평양농업대학에서도 평양시 형제산구역의 협동농장들을 잘 도와주고있다.

협동농장들의 기상기후조건과 토지조건에 맞는 품종배치와 영농공정,재배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대학의 교원들은 토양산도 및 습도측정기를 자체로 만들어 구역적으로 5,000여지점들에 대한 산도를 측정하여 지력을 높이도록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밀페식종합탈곡기를 연구제작하여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남포농업대학을 비롯하여 원산농업대학,함흥농업대학,강계농림대학 등 대학의 교원들도 올해농사를 돕는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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