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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에는 전 중국군사과학원 부부장 소화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모안영렬사 가족,친척대표단과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무동화, 대사관 국방무관 양석련,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과 외무성 부상 김영일, 조선인민군 중장 한동근, 조선반제투사로병위원회 서기장안영기,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군 군관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한동근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56년전 모택동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중국 당과 정부에서 지원군을 조직하여 조선전선에 파견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모안영동지는 평범한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로 싸우다가 28살의 꽃다운 청춘을 바쳤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중친선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호금도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줄곧 활력있게 공고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국인민의 위대한 수령 모택동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친히 마련하여 물려주신 귀중한 유산인 조중친선이 훌륭히 계승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생각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소화는 연설에서 최근년간에 조선군대와 인민은 김정일총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을 발휘하여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성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외부환경을 개선시키는데서도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조친선관계를 부단히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이며 두 나라의 근본리익에도 부합된다고 하면서 자신과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의 가족,친척들 그리고 모든 중국동지들은 조선동지들과 같이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이 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