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6년 5월 16일기사 목록
김영남위원장이 중국 모안영렬사 가족,친척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조선전쟁참전시 희생된 중국인민의 위대한 수령 모택동주석의 아들 모안영의 성묘를 위해 조선에 온 전 중국군사과학원 부부장 소화를 단장으로 하는 렬사의 가족,친척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부상 김영일과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무동화, 대사관 국방무관 양석련,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김영남은 중국 당과 정부가 우리 인민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을 때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지원군을 조직하여 조선전선에 파견하였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은 조선전쟁에서 세운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중친선관계는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호금도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소화는 존경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자기들의 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들고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전쟁에 참가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선렬들이 흘린피가 얼마나 귀중한가를 알게하기위해 우리 후대들을 데리고 왔다고 말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