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6년 5월 18일기사 목록
올해 50개의 자연흐름물길 새로 형성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에 들어와 조선의 각지에 근 50개의 자연흐름물길이 새로 형성되였다. 그 총 연장길이는 320여리에 달한다.

이 물길들이 완성됨으로써 종전에 리용하던 전동기,양수기를 비롯한 많은 양수설비들과 137만여㎾h의 전기를 쓰지 않으면서도 올해농사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관개용수문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을 높이 받들고 농업성 관개수리국과 도,시,군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기술지도와 자재보장을 맞물리는 등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공사대상들을 농번기전으로 끝냈다.

그중 강원도에서는 통천군의 하수잠관양수장물길을 비롯하여 36개를, 황해북도에서는 연탄금곡보물길 등 6개를 형성하였다.

도처에 새로 생겨난 자연흐름물길들을 따라 생명수가 당면한 벼모내기로 들끓는 협동벌들로 흘러들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