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경제의 《세계화》는 민족경제의 주인으로서의 매개 민족국가들의 역할을 유명무실하게 만들며 특히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자립적인 경제발전을 억제하고 이 나라들의 빈궁화를 더욱 촉진시키며 발전도상나라들을 서방에 경제적으로 더욱 예속시킨다는데 그 반동성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악랄하게 벌리는 경제의 《세계화》책동이 국제사회계의 반대배격을 받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실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러한 평가를 내렸다.
신문은 지난 2월 아바나에서 진행된 《세계화》와 발전문제에 관한 국제회의를 비롯하여 최근년간에 있은 발전도상나라들의 국제적회합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이 강요하는 경제의 《세계화》가 안아온 부정적후과들이 폭로되고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경제적협조와 교류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된 사실을 상기시켰다.
경제의 《세계화》가 국제적배격을 받고있는것은 그것이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것처럼 인류의 번영과 발전이 아니라 서방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경제적대립과 모순을 첨예하게 만들고 다른 나라,다른 민족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의 수단으로 복무하고있기때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제의 《세계화》과정이 계속될수록 발전도상나라들은 세계경제의 변두리로 밀려나고 제국주의렬강들의 경제적예속의 올가미에 깊숙이 걸려들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발전도상나라들로 하여금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남남협조를 강화하는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의 《세계화》책동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정치적으로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그 누구의 예속도 받지 않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지향이며 립장이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렬강들의 경제적예속과 략탈을 반대하며 자체의 힘과 공동의 노력으로 사회경제적진보와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을 비롯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은 좋은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