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제9차 군인가족예술소조종합공연이 29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 조선인민군 제9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 참가한 여러 군부대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보시고 공연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으며 혁명적군인문화의 자랑찬 면모를 과시한 전체 예술소조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김영남,박봉주,전병호,최태복,양형섭,최영림,김국태,김기남과 내각부총리들인 곽범기,로두철,전승훈,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 조선인민군 대장 박재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형상을 독특하게 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신 이야기와 합창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를 비롯하여 장고병창, 시와 이야기, 시랑송,짧은극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걸출한 선군령장의 품속에서 미더운 녀성혁명가대군으로 준비하며 선군시대 위대한 예술의 창조자로 자라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총잡은 남편들과 한 전호에서 수령옹위의 제일투사가 되여 주체혁명의 일익을 억세게 담당해갈 전체 군인가족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공연은 선군시대 중요한 사회정치적문제들에 훌륭한 대답을 주고 군인가족들의 생활과 감정을 참신하고 진실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