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소년단창립 60돐을 맞으며 금성학원 학생들이 준비한 6.6절경축음악회가 만경대학생소년궁전극장에서 진행되고있다.

음악회는 미래의 역군으로 자라나는 조선학생소년들의 행복한 모습을 합창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 민요독창 《나는 오늘부터 조선소년단원 되였네》 등 다채로운 종목에 담아 훌륭히 펼쳐보이고있다.

동심세계를 반영한 높은 예술적기량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형상으로 공연전반을 훌륭히 이끌어나가는 10대의 출연자들은 관중을 완전히 매혹시키고있다.

금성학원 학생들은 지금까지 근 40개 나라에 대한 대외공연도 진행하였다.

이들의 공연을 본 외국인들은 조선의 아름다운 예술은 이 재능있는 꽃봉오리들에 의하여 그 미래가 끝없이 양양하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꼬마명배우예술단》으로 떠받들리고있는 금성학원 학생들은 학습과 예술소조활동을 다같이 잘해나가고있다.

오전에는 강의를 통하여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오후에는 궁전예술소조에 망라되여 활동하면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극장의 예술공연을 담당수행하고있다.

어린이들의 자그마한 재능의 싹도 찾아내시고 세심히 키워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서 지난 기간 학원의 《꼬마명배우예술단》에서 예술적기량을 련마한 많은 학생들이 재능있는 독창가수,연주가로 자라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