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가봉공화국 대통령 엘 하지 오마르 봉고 옹딤바에게 이 나라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5월 29일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석상에서 대통령은 조선방문의 나날을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가봉을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을 진심으로 도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가는 형제적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계속 확대발전시키려는것은 가봉정부의 립장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는 조선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