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는 16일 보도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미제호전광들이 16일 또다시 우리 공화국 경제수역상공에 전략정찰기를 침범시키는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날 8시경 미제침략군 전략정찰기《RC-135》가 청진,화대,리원 동쪽 우리 관할수역상공에 불법침범하여 공중급유까지 받아가면서 장시간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정탐행위에 날뛰였다.

련이어 감행되고있는 미제침략군 전략정찰기들의 불법침범과 정탐행위로 말미암아 이곳 수역상공에서는 군사적충돌위험이 긴박하게 조성되고있다.

조선인민군 공군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제침략군 전략정찰기들이 계속 분별없이 돌아치다가는 불속에 날아든 부나비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제호전광들자신이 지게 되리라는것을 다시한번 경고한다.

주체95(2006)년 6월 16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