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6돐에 즈음하여 12일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의 주최로 집회가 진행되였다.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위원장 아싸둘라 한은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난 6년간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화해와 협력,단합과 통일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으며 북남사이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6.15북남공동선언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부 서기장 자베드 안싸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조선의 통일이 지연되는것은 물론 아시아지역전반에 위험이 조성될것이다, 때문에 조선민족은 물론 진보적인류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 채택된 호소문은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된 이후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접촉,교류가 전례없이 활발해졌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간섭과 지배를 철저히 배격하고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가 실천으로 해결될 때 조선인민의 자주통일념원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