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2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8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김영남,조명록.박봉주 등 당과 군대,국가의 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내각성원들,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과 당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평양시안의 각급 기관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과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우리 당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필승의 미래가 열려진 특기할 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우리 당 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세계정치의 엄혹한 파동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주체혁명의 강력하고 세련된 향도적력량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고 그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전변을 이룩하신 거창한 변혁과 창조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고 보고자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세기 60년대에 이르러 주체의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높은 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발전의 현실과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으로 하여 세계사회주의운동안에 조성된 복잡한 사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합법칙성과 변천된 환경에 맞게 우리 당의 조직사상건설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 력사적인 시기에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계승하여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힘있게 향도하는 강력한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에서 줄기찬 전진과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시였다.
수령의 위업을 계승해나가는데서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의 계승발전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무엇보다도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이야말로 우리 시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줄 가장 과학적인 지도사상이라는것을 심오한 창조적사색과 철의 론리로 확증하시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안에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간섭과 압력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던 복잡다단한 시기에 투철한 신념과 독창적인 사상리론,단호한 정치적결단으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정립체계화하시여 온갖 사상적탁류로부터 당의 순결성을 확고히 수호하시고 우리 혁명과 건설이 오직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드팀없이 전진해나가는 탄탄한 활로를 열어놓으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으로 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40여성상의 우리 당령도사는 바로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위력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불멸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당에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주선으로,근본원칙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이끄심으로써 전당과 온 사회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당과 혁명대오의 조직사상적통일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을 위한 당의 기초축성사업이 빛나게 실현되였다.
《ㅌ.ㄷ》를 뿌리로 하여 자라나 장구한 기간 간고하고도 성스러운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을 주체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가며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가장 귀중한 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여 튼튼한 대중적지반을 가진 위력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우리 당에 대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을 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신것이다.
조선로동당이 혁명위업수행에서 당과 군대,정치와 군사를 완전무결하게 밀착시키고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기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독창적인 길을 개척한것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세계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우리 당령도사는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에서 거창한 전변과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신 위대한 창조의 력사이다.
주체사상의 완벽한 체현자이시며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심으로 하여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안에서 각양각색의 사조가 범람하고 앞을 가로막는 시련도 많았지만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정책적과오도 없이 혁명의 근본리익과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가장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수령결사옹위정신에 토대하여 반석같이 공고화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며 당과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를 실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이 위대한 업적은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군력강화에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하시여 인민군대를 무적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그 위력으로 미제의 고립압살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시고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생활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을 생명으로 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강유력한 자립적국방공업에 의거하여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추고 필승의 주체전법과 일당백의 전투력을 소유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온 나라에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가 튼튼히 세워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범접할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의 군사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져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한 군사적담보가 확고히 마련된것은 우리 혁명투쟁력사에 특기할 사변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의 앞길에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반만년민족사에 전례없는 강성대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백전백승의 선군혁명령도가 있기에 우리 당은 세기를 이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고있으며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을 확대강화하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보고자는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선군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며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당과 혁명,조국과 민족의 미래이시며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혁명의 수뇌부와 끝까지 생사를 같이하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위하여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수령중심의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전당,전군,전민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과 혁명에 대한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당과 군대,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장군님의 사상과 리론,방법에 기초하여 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우리는 혁명위업수행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주체사상교양,선군사상교양과 함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선군철학,선군혁명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적군인정신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지닌 견결한 혁명투사로 준비시킴으로써 우리의 정치사상진지와 사회주의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언제나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와 국방공업에 필요한것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깨끗한 량심으로 령도자를 받든 1970년대의 일군들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참다운 동지가 되여 높은 정책적안목을 가지고 비상한 책임성과 조직지휘력을 발휘하며 사업을 혁명적으로,창조적으로 결패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지상의 과업이다.
우리는 당의 조국통일정책과 온 겨레의 통일의지가 반영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보고자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본을 비롯한 호전세력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높은 경각성을 가지고 군사적억제력강화에 최선을 다해나갈것이며 만약 적들이 끝끝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조선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기어이 결산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