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6월 25일은 미제가 조선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킨 날이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도 조선인민은 전쟁기간(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에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평화적주민들과 도시들을 대상으로 생화학전의 만행을 감행한 미제의 범죄사실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세균전,화학전을 본격적으로 감행하였다.
1950년 가을 미합동참모본부에서는 세균무기를 실전에 대대적으로 쓰기위한 계획이 작성되였다.
미제는 이에 기초하여 음흉한 방법으로 평화적주민들과 도시들을 대상으로 세균전을 감행하였다.
1952년 1월 초순부터 4월에 이르는 기간 공화국북반부의 169개 지역에 연 804차에 걸쳐 각종 세균탄을 투하하였으며 90여개의 시,군에 연 900여회에 걸쳐 독곤충들과 균이 묻은 여러가지 물건들을 수없이 뿌렸다.
미제가 전쟁기간에 사용한 세균무기의 종류는 20여종에 달하였다.
세균전범죄는 여기에만 그친것이 아니라 인체실험까지도 한것이다.
1951년 미제는 원산으로부터 얼마 멀지 않은 곳에 군함들을 끌어들여 여기에서 세균무기를 가지고 매일과 같이 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3,000여회의 실험을 감행하였다.
미제가 감행한 극악한 범죄가운데서 야수적인 범죄의 다른 하나는 대량살륙수단인 화학무기의 사용이다.
미제는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의 기간에 강원도,황해도를 비롯한 공화국북반부의 24개 시,군과 전선지구들에서 수많은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
특히 전연진지와 후방의 평화적도시들,농어촌들에 스파나팜탄을 1,500여만발이나 퍼부었다.
세계전쟁력사에는 수많은 전쟁범죄들이 기록되여있지만 미제와 같이 저들의 침략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생화학전까지 감행한 례는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