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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지구의 많은 력사유적을 파괴한 미제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전쟁의 도발자인 미제침략자들은 개성지구의 귀중한 력사문화유산을 수많이 파괴하였다.

조선의 첫 통일국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에는 고려건국시조왕의 무덤인 왕건왕릉,왕궁터였던 만월대 그리고 성균관과 남대문,선죽교 등 100여개의 력사문화유적들이 있었다.

미제침략자들은 1949년 전쟁전부터 송악산일대에서 무장도발을 일삼으면서 남조선군을 동원하여 불도젤과 같은 설비들로 송악산기슭의 성벽들과 만월대의 축대들을 밀어내고 포대를 설치하였으며 1,000여년의 력사를 가진 성균관의 건물들을 무기고로 만드는 범죄를 감행하였다.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제침략자들은 인륜도덕과 국제법을 무시하고 오랜 력사문화도시인 개성과 주변 지구에 폭탄과 포탄,세균탄까지 퍼부어 이 일대를 페허로 만들고 수많은 대상의 력사유적들을 파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범죄적만행으로 개성지구의 여러 왕릉을 비롯한 무덤들과 무덤건물들이 파괴되거나 불타버렸으며 국보적인 남대문과 목청전은 그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 되였다.

전후에 복구되였으나 당시의 총포탄자리들이 오늘도 남아있는 남대문의 연복사종을 비롯한 개성지구의 력사문화유적들은 력사의 증견물로서 미제침략자들이 감행한 범죄를 세상에 고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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