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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계군사비지출에 관한 스웨리예 스톡홀름의 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자료는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그에 의하면 놀랍게도 세계군사비지출총액 1조 1,180억US$의 48％를 미국이 차지하고있는 사실이다. 그중 많은 몫이 핵무기현대화와 우주군사화에 돌려지고있다. 세계언론계는 이 사실을 놓고 미국을 핵군비경쟁을 몰아오는 주범으로 락인하면서 그들에 의해 지구상에서 새로운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다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핵무기철페는 핵무기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21세기의 평화실현과 발전의 전제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와는 배치되게 인류의 머리우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점점 더 짙게 드리우고있다. 그 기본원인이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있다.
부쉬집권세력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핵무기현대화책동을 발광적으로 다그치면서 새로운 핵군비경쟁과 열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다. 지금 미국핵과학자들은 부쉬행정부와 국회의 지지밑에 새로운 핵폭탄제조를 위한 경쟁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핵무기현대화를 실현하고 인류에게 핵전쟁재난을 들씌우기 위한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상용무기처럼 사용할수 있는 경량화되고 폭발력이 큰 새로운 핵무기를 만들어냄으로써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대상에 핵타격을 가할수 있게 준비하려 하고있다. 바로 이것을 위하여 미국은 엄청난 자금을 군사비로 돌리고 여기에 수많은 핵과학자들과 연구기관들,군수산업체들을 동원하고있다. 지난 14일 미공군이 진행한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는 핵선제공격전략을 완성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 위험한 군사적조치였다.
핵기술은 인류가 창조한 귀중한 재부이다. 핵기술을 인류를 반대하는 핵무기제작에 리용하는것은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핵기술을 핵전쟁을 노린 핵무기현대화책동에 악용하고있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이며 그 누구로부터도 핵위협을 받는것이 없다. 미국이 들고나오는 새로운 《위험세력》이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자주적인 나라들,비핵국가들이다. 부쉬호전세력들은 자주적인 나라들,비핵국가들에 의해 저들의 《안전》과 《국제평화》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고있는것처럼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면서 국제법상 요구를 무시하고 핵무기현대화와 우주군사화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의 핵무기현대화책동은 다른 나라를 핵선제타격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부쉬정권이 우리 나라와 이란, 로씨야와 중국 등 여러 나라들을 핵공격대상으로 선포한것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부쉬호전세력은 극도의 핵현훈증에 사로잡혀있다. 저들은 마음대로 핵무기를 만들고 사용할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은 미국의 핵위협을 받아도 핵무기는 물론 상용무기조차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부쉬세력의 핵론리이다. 이 얼마나 강도적이고 파렴치한 일방주의적핵론리인가. 미국의 핵론리는 강자는 약자를 집어삼켜도 되지만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도 반항하지 말고 가만있으라는 소리와 같은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강도적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는 나라와 인민은 세계에 없을것이다.
지금 미국에 의해 국제무대에서는 새로운 핵군비경쟁바람이 일고있다. 더욱더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군사력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사고를 정립해나가고있다. 그것은 미국의 핵공격에 대처할수 있는 자위적군사력을 갖추지 않다가는 언제 그들의 희생물이 될지 모르기때문이다.
오늘 세계적으로 군사비지출액이 천문학적수자에 달하고 그것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는것은 바로 미국의 핵전쟁,우주전쟁책동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현시기 핵군비경쟁의 주범, 세계의 평화와 안전파괴의 기본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부쉬세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저들의 범죄적인 핵정책을 정당화할수 없으며 그 진상을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저들의 핵무기현대화,우주군사화책동이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엄중한 죄악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핵야망을 버려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