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2008년 제29차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유일팀구성을 위한 북남체육회담이 6월 29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민족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손광호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들이, 남측에서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박성인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유일팀구성과 관련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에 의하면 쌍방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에 북과 남이 유일팀으로 출전하는것이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부합된다는 공동의 인식을 가지고 유일팀구성을 위한 실무적문제들을 계속 협의하기 위하여 다음번 회담을 7월중순 금강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