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정의의 보검으로, 자주통일시대를 전진시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고 3일부 《로동신문》이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우리 공화국이 들고나가는 선군의 기치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민족의 일치한 념원대로 자주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철석의 의지와 자주적배짱이 어려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밑에 나라의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면서 미제의 반통일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고있다.
미제의 반공화국,반통일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감행된 최근년간들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위력으로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여왔고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공동선언의 리행을 추동하여왔다.
미제가 6.15공동선언을 반대하고 북남관계발전에 훼방을 놓으며 통일과정을 파괴하기 위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을 지르지 못해 발광하면서도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가 위력하기때문이다. 조선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건드리는자는 용납하지 않는것이 우리 선군조선의 기질이고 담력이다. 우리 공화국이 선군정치를 펴는 한 우리 민족의 리익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
선군정치는 전쟁의 위험을 막고 평화통일의 길을 지켜주는 평화수호의 정치이다.
우리 공화국은 미제의 북침책동을 불패의 선군정치로 짓부시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푸에블로》호사건,《판문점사건》 등에서 침략자들에게는 무엇이 차례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선군의 기치아래 천백배로 다져진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은 무적이다. 다른 나라나 지역같으면 열번도 더 새 전쟁이 터졌을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의 덕이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기간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선군의 위력으로 미제의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평화통일의 길을 걸어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