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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자들이 받아안은 은정어린 생일상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생일 여든돐상이 해주력사박물관 연구사 학사 리규태에게, 생일 일흔돐상이 자강도잠업관리국산하 문길수동무가 사업하는 단위 지배인 로력영웅 정희선에게 전달되였다.

가난한 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막벌이군으로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아오던 리규태는 해방후 남조선에서 미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학생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의용군에 입대하여 용감히 싸웠다.

그후 그는 해주력사박물관에서 40여년간 연구사로 일하면서 박물관을 력사적 및 교육교양적의의가 있게 꾸리고 수백차의 유적 및 유물발굴사업과 학술연구사업에 헌신하였으며 이 나날 여러건의 론문을 집필,발표하고 많은 연구사들도 키워냈다.

정희선은 당의 사랑속에 대학을 졸업한후 근 50년간 잠업부문 기업소에서 실장,책임기사 그리고 지배인으로 일하면서 나라의 잠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이 기간에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누에품종들도 연구해내고 9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이였으며 많은 교재들과 가치있는 기술도서들을 집필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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