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메히꼬사회당 위원장 호쎄 아르만도 로드리게스가 18일 《조선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교체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오늘 조선반도는 가장 첨예한 대결지역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정전협정을 체계적으로 파기한데 대하여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그는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을 막는 제도적장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이미 오래전에 상실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조선반도에서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을 막고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비롯한 첨예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전반적인 조미관계와 조선의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가장 선차적이며 필수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데 지체없이 나서야 할것이다.

그는 미국의 위협에 대처한 조선의 자위적조치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