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전자재료연구소, 원자에네르기연구소, 과학실험기구연구소의 교원,연구사들이 새형의 주사굴현미경을 연구제작하였다.

연구집단은 현미경의 질을 높이고 그 응용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주사굴현미경의 모든 계통들을 실 시간적으로 조종할수 있는 조종체계를 설계제작하고 나노급의 탐침이송기구를 만드는데서 제기되는 새로운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풀어냄으로써 나노기술발전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새형의 주사굴현미경을 연구제작하였다.

이 주사굴현미경은 진공속에서 동작하면서 모든 원소들을 다 관찰할수 있을뿐아니라 그 분해능력도 대단히 높다고 한다.

새형의 주사굴현미경이 연구제작됨으로써 각이한 원소들의 표면에서 원자들의 배렬상태를 실시간적으로 관찰할수 있는 첨단나노측정설비가 마련되였으며 나노기술연구와 나노기술제품개발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