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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군의 인권유린만행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세계 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군의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최근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의 남쪽지역에서 미강점군이 이라크의 한 소녀를 강간살해하는 범죄적만행을 저지른 사실을 상기시키고 살인범죄에 대한 사죄와 유감의 말조차 하기 싫어하는 미국의 태도는 살인과 략탈을 업으로 삼고있는 미제의 야수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1995년 일본 오끼나와에서 있은 10대의 일본녀학생에 대한 미군의 집단강간만행, 1997년 5월 오스트랄리아에서 3명의 미군해병들이 15살난 처녀를 호텔방에 가두어놓고 성폭행을 가한 사건,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에서 인권유린,인간학살만행 등을 실례로 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군의 인권유린만행은 현 미행정부의 침략정책에 의한 국권유린의 결과이다. 현 미행정부의 신보수주의세력들은 미국이 세계를 가로타고앉아 다스리자면 무자비해야 하며 그 누구에 대해서도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된다는 극도의 인간증오,타민족말살사상을 미군병사들에게 주입시키고있다. 미국집권계층들이 국회에 제출된 《고문금지법안》이 성립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테로혐의자》들의 입을 열게 하자면 고문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미군병사들의 수감자학대,고문만행을 지지옹호해나선것은 미국이 부르짖는 《인권옹호》의 기만성과 허황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제가 세계도처에 침략적군사기지들과 무력을 배치해놓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간섭과 침략행위를 감행하는 한 그들에 의해 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재난은 없어질수 없다. 부쉬호전세력들이 휘둘러대는 《반테로전》몽둥이는 현 세기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인권을 유린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화근이다. 미제의 침략정책을 저지파탄시키지 않고서는 인민들이 마음 편히 지낼수 없으며 세계가 평화로울수 없다. 세계는 살인악마의 무리, 전쟁광신자 미제를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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