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을 벌리는것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민족공동의 과업이라고 지적하였다.
반전평화수호투쟁은 전체 조선민족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사활적요구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이 현실로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걸고 반전평화수호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온 겨레가 반전평화수호투쟁에서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간직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군사적침공과 테로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면서도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까지 지정한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는 감히 불질을 못하고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막강한 자위적억제력,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무적의 총대가 있기때문이다. 우리 겨레는 이에서 누구나 다 크나큰 자부심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온 민족의 리익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는 위대한 선군정치를 애국의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받들어나가고있다.
우리 민족이 반전평화수호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불타는 반미적개심을 가지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준렬히 규탄배격하여야 하며 민족공조의 단합된 투쟁으로 그에 맞서싸워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다. 침략적인 외세에 머리를 숙이고 눈치를 보며 그에 《공조》하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더우기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침략책동에 추종하거나 가담하는것으로 이 땅에 침략과 전쟁을 불러오는 민족반역자,사대매국노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징벌을 안겨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