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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에서 농촌건설 활발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에서 농촌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올해 들어와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 순안구역 택암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시적으로 650여동의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농촌살림집이 건설되여 농장원들이 새집들이를 하였다.

새로 건설된 농촌문화주택들은 1동 1세대로서 농장원들의 생활에 매우 편리하게 되여있다.

문화주택에는 2칸의 살림방과 전실,부엌,세면장 그리고 집짐승우리와 창고 등 보조건물들도 있다.

메탄가스생산기지가 세대별,마을별로 꾸려져 가스로 밥을 지을수 있게 되여있다.

집집마다에 심은 살구,대추,포도 등 5그루이상의 과일나무들은 주변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

력포구역,상원군 등 여러 구역,군들에서 개건보수사업도 적극 진행되였다.

시에서는 410동에 750여세대의 농촌살림집에 대한 외부미장을 다시 하고 특색있게 장식하였다.

담벽들에는 여러가지 색갈의 외장재를 바르고 지붕에는 색기와를 씌웠다.

시에서는 탁아소,유치원,상점,편의봉사시설을 비롯하여 38동에 1,500㎡의 공공건물을 새로 건설하고 70동에 2,700㎡의 건물을 개건보수하여 10여개 리의 면모를 일신시켰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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