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수리아아랍공화국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에게 련대성전문을 보내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디마스끄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으로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심히 파괴되고 수리아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위협이 로골화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과 광범한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비호밑에 감행되고있는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침략행위를 준렬히 규탄하면서 이스라엘이 무차별적인 인간살륙만행과 파괴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강점한 아랍령토에서 즉시 물러갈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당신의 옳바른 령도밑에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고수하며 중동문제를 공정하고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귀국정부와 인민의 정당한 조치들과 노력에 확고부동한 지지와 전적인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주체95(2006)년 8월 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