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의 환경정보보급쎈터(EIMC)에서 최근 환경보호사업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환경교육보급계획(EEMP)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후원으로 주체92(2003)년 11월에 설립된 환경정보보급쎈터는 공화국내에서 국제적인 환경정보전달과 교류를 진행하는 중심기지이다.
이곳 과학통보실 실장 리경심의 말에 의하면 쎈터는 나라의 환경과 지속개발에 대한 정보를 보관,수집 및 연구하고 거기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답변을 주는 기능을 수행하며 외국의 연구기관들과 련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한 관리제도도 수립하고있다.
쎈터에서는 국토환경보호성 환경보호연구소와 김일성종합대학,평양건설건재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환경전문가들에게 환경과학기술정보자료기지 구축 및 망봉사에 의한 정보봉사와 환경상담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다.
평양시 룡성구역 화성동에 위치하고있는 쎈터에서는 국내외에 과학기술지식보급을 위한 잡지 《환경과학통보》발간과 함께 처음으로 되는 환경사전편찬을 위한 준비사업도 하고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쎈터가 처음으로 공화국정부와 환경교육보급계획의 후원에 따라 김성주소학교에서 《세계환경의 날》행사를 보장한것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과 비정부기구들과의 협조사업을 진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