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해방 61돐에 즈음하여 14일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민족적명절인 조선해방 61돐에 즈음하여 당신께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조선인민은 식민지압제를 반대하는 영웅적투쟁을 벌려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쏘련군군인들도 1945년 8월 조선을 해방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 준엄한 시련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선린의 공고하고도 오랜 전통을 강화하여주었습니다.
오늘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건설적으로 발전하고있습니다.
나는 쌍무협조를 발전시키고 전망적인 경제계획들을 실현하는것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전을 강화하고 안정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각하
나는 당신께서 건강하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앞에 나서고있는 중요한 과업실현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