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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주체65(1976)년 8월 18일 미제가 일으킨 《판문점사건》도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미제는 그 출로를 전쟁에서 찾으려고 공화국에 대한 침략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였다.
미제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1974년에는 2만 3,800여건, 1975년에는 2만 8,150여건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으며 1976년 1월부터 7월사이에는 판문점공동경비구역안에서만도 400여건의 적대행동을 하였다.
조선을 반대하는 도발행위를 계통적으로 감행하여오던 미제는 8월 18일 10시 45분경 14명의 불한당들을 내몰아 쌍방의 합의없이 판문점공동경비구역안의 나무를 제멋대로 찍어내는 무례한 행위를 하였으며 지어 그러한 비법행위를 그만둘것을 요구하는 공화국 경비인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집단적으로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였다.
경비인원들이 단호한 자위적조치를 취하자 적들은 미리 대기시켜 놓았던 30여명의 인원을 더 증강시킴으로써 쌍방사이에 격투가 벌어져 부상자들까지 났다.
미제는 이 충돌사건을 구실로 남조선일대에 현대적군사장비들과 병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그 무슨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해나섰다.
미제의 악랄한 전쟁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조선에서는 당장 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그러나 조선인민군 전체 군인들과 로농적위대,붉은청년근위대대원들, 전체 인민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렸다.
《판문점사건》은 미제야말로 전쟁의 도발자,광신자이며 세계평화를 유린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세계에 보여주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조선인민은 일심단결된 불패의 위력과 혁명적기개를 뚜렷이 과시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