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민족의 력사와 조상대대의 고유한 풍속들을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보여주는 다매체프로그람들이 개발되여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평양정보쎈터의 연구사들이 개발한 다매체프로그람 《조선의 력사와 민속》은 고대로부터 근대시기까지의 조선의 력사와 풍속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력사편에서는 조선력사를 중요정치적사건, 력사적인물, 과학기술적창조물, 이름난 미술작품, 주요유적, 기억에 남는 문학작품, 민요 등으로 분류하여 편집하였다.

민속편에서는 계절에 따라 우리 선조들이 쇠여오던 민속명절들과 이 날들에 지켜오던 례의도덕, 여러가지 민속놀이,민족음식들을 동화상과 그림,자료들로 흥미있게 보여주고있다. 가정생활풍습과 고유한 조선식인사례법 등도 소개하고있다.

한편 김형직사범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은 조선력사교육지원프로그람 《조선의 유적과 유물》을 만들어내놓았다.

이 프로그람은 원시,고대,중세에 이르는 력사적기간 슬기로운 조선민족이 창조한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의 년대와 발굴지, 그 특징들을 록음해설과 설명문으로 친절하게 소개하고있다.

특히 중세시기에서는 세나라시기와 고려시기,리조시기의 무덤, 성, 건축, 무기, 회화, 불상, 탑과 비를 비롯한 유적유물들을 사진과 동화상으로 흥미있게 펼쳐보이고있다.

이 다매체프로그람들은 근로자들속에서 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리해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