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6년 8월 25일기사 목록
제2차 국제무도경기대회 종목별 경기,시범출연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국제무도경기대회 종목별 경기들과 시범출연이 24일 청춘거리의 여러 경기관들에서 진행되였다.

시안의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체육애호가들,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경기들과 시범출연을 관람하였다.

태권도경기

태권도 남녀개인틀,남자단체틀경기들이 태권도전당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몽골, 캄보쟈, 벌가리아,베네수엘라, 뉴질랜드, 체스꼬를 비롯한 여러 나라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틀경기들에 참가한 우리 나라 선수들은 빠른 속도와 정확하고 박력있는 동작 등 여러 기술수법들을 훌륭히 수행하여 8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남자개인틀 1단경기에서는 부성진(조선)선수가 1위를, 얀 므라췌크(체스꼬)선수가 2위를, 왕욱,홍문천(중국)선수들이 3위를, 2단경기에서는 김금철(조선)선수가 1위를, 기뢰(중국)선수가 2위를, 미하일 꼬샤뜨꼬(체스꼬)선수와 월터 맥크 구인네쓰(아일랜드)선수가 3위를, 3단경기에서는 문혁(조선)선수가 1위를, 간슈린 담진슈린(몽골)선수가 2위를, 예브게니 삑싸예브(로씨야)선수와 림지강(중국홍콩)선수가 3위를, 4단경기에서는 박충성(조선)선수가 1위를, 힘 리다(캄보쟈)선수가 2위를, 또도르 꼬즐라데로브(벌가리아)선수와 카이오우 루아키 테리 마우아카레레(뉴질랜드)선수가 3위를 하였다.

녀자개인틀 1단경기에서는 정해련(조선)선수가 1위를, 팔 쵸락쓰미(캄보쟈)선수가 2위를, 림나(중국)선수와 네디알카 바체바(벌가리아)선수가 3위를, 2단경기에서는 제갈은(조선)선수가 1위를, 마리아 에우게니아(베네수엘라)선수가 2위를, 알베나 말체바(벌가리아)선수가 3위를, 3단경기에서는 사옥진(조선)선수가 1위를, 아말리아 꼴레바(벌가리아)선수가 2위를, 데보라흐 매닝(아일랜드)선수가 3위를 쟁취하였다.

남자단체틀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선수단이 1위를, 중국선수단이 2위를 하였다.

이날 남녀개인맞서기 경기들도 진행되였다.

가라데도,무에이타이경기

가라데도경기와 무에이타이경기가 탁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틀(가다),맞서기(구미데)종목의 남녀개인경기와 단체경기에 출전한 우리 나라 1조,2조(총련)와 체스꼬의 우수한 선수들은 빠른 속도와 집중력,정확한 손찌르기와 발차기를 비롯하여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남자개인틀경기에서는 루지츄까 리하르드(체스꼬)선수가 1위를, 리창사(조선2조)선수가 2위를, 려정(조선1조)선수가 3위를, 녀자개인틀경기에서는 노바 뻬뜨라(체스꼬)선수가 1위를, 김은경(조선1조)선수가 2위를, 강지의(조선2조)선수가 3위를 쟁취하였다.

남자단체틀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1조 선수들이 1위를, 2조 선수들이 2위를, 녀자단체틀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1조 선수들이 1위를, 2조 선수들이 2위를 하였다.

남자개인맞서기 여러 몸무게급경기에서는 우리 나라의 박혁철,려정,김주성,리광철,정철호선수들과 체스꼬의 루지츄까 리하르드선수가 1위를 쟁취하였다.

녀자개인맞서기 여러 몸무게급경기에서는 우리 나라의 류혜옥,하련복, 유정,최은주선수들이 1위를 하였다.

남녀단체 맞서기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1조 선수들이 1위를, 2조선수들이 2위를 각각 쟁취하였다.

무에이타이경기에서는 남자 60kg급에서 코위트 쌔프싸프(타이)선수가 1위를, 왕윤상(중국홍콩)선수가 2위를, 남자 63.5kg급에서 크리엥싸크 아난누(타이)선수가 1위를, 아바스 시바크(이란)선수가 2위를, 남자 71kg급에서 프라자우신 캐우잠바이(타이)선수가 1위를, 가데리 샤하브(이란)선수가 2위를, 녀자 60kg급에서 스딴께오바 빠블라(체스꼬)선수가 1위를, 벤챠폰 치트촘(타이)선수가 2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타이선수들은 무에이타이 시범출연에서 높은 기술을 보여주었다.

우슈경기

우슈경기가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우슈경기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중국홍콩,이란,웬남선수들이 참가하였다.

타올루의 남권,장권,태극권경기에 출전한 우리 나라의 천영학선수와 중국의 상성선수,웬남의 웬 응옥 주이선수는 무도의 정신력을 보여주는 세밀하고 정확하며 힘있고 빠른 기술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우리 나라의 김광명선수와 중국의 안소위선수, 이란의 가파르 아모니선수도 도술,창술경기에서 칼과 창쓰기 기술수법들을 원만히 수행하면서도 재치있고 박력있는 률동들을 보여주어 높은 성적을 쟁취하였다.

우슈경기 샨슈종목에 출연한 우리 나라의 원도성,박경준선수, 이란의 코스러우 미누,알리 파티 아라헤선수, 윁남의 웬 투이 응언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도 높은 투지와 기술을 요구하는 맞서기경기에서 재치있는 접근전과 완강한 공격을 잘 배합하여 맞다든 선수들을 보기 좋게 물리쳤다.

판크레이숀경기

판크레이숀경기가 중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그리스의 전통무도인 판크레이숀경기는 메치기와 발차기, 주먹치기와 목조르기 등의 기술수법으로 등수를 가르는 무술경기이다.

련맹전의 방법으로 진행된 77㎏급경기에는 로씨야, 우크라이나, 우즈베끼스딴, 그리스, 인디아선수들이 참가하여 승부를 다투었다.

선수들은 완강한 인내력과 드센 완력, 높은 기술동작으로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임으로써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경기에서는 걸어메치기와 들어메치기, 빠른 이동과 강한 발타격 등 다양한 기술수법으로 주도권을 틀어쥐고 경기운영을 잘한 로씨야의 안드레이 쩨렌찌예브선수가 1위를, 우크라이나의 와씰리 노비꼬브선수가 2위를, 우즈베끼스딴의 유누쏘브 테무르말리크선수가 3위를 쟁취하였다.

바둑경기

바둑경기가 송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재오스트랄리아동포 선수들이 참가하여 련맹전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검은돌과 흰돌을 련속 잡아 기묘한 전술로 상대방 선수들의 공격을 좌절시키고 자기 집을 넓혀나가면서 경기를 잘 운영하였다.

1,2회전 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리광혁,박성림,조새별선수들과 중국의 리대춘,부리선수들은 다양한 수법으로 맞다든 선수들을 물리쳤다.

시범출연

태권도와 룡춤시범출연이 배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태권도과외학교,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평양학생소년궁전 태권도선수들은 천지틀,단군틀,호신틀 등 집체틀동작들과 1대3맞서기,장애물뛰여넘어차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특기,기교동작들을 훌륭히 보여주었다.

나어린 태권도선수들이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의 기술동작들을 박력있고 기백있게 수행할 때마다 관람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중국홍콩선수들은 룡춤을 여러가지 률동과 기교동작들로 우아하고 재치있게 펼쳐보였다.

또한 뉴질랜드태권도선수는 각이한 위치에 있는 송판들을 높은 기술로 보기 좋게 까부셨다.

경기대회는 계속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