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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넘치는 기쁨-세계청년녀자축구 우승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팀이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을 보유한 소식에 접한 평양의 거리와 마을,일터마다에 기쁨이 넘쳐나고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선수권대회를 기대와 관심속에서 주시하던 공화국의 수많은 축구애호가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은 결승경기(3일)에서 조선선수들이 중국팀을 5:0으로 타승하였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감격에 겨워 환호를 올리였다.

기관,기업소,가정들 그리고 사람들이 모인곳 어데서나 선수권을 쟁취한 우리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기자와 만난 조선체육지도위원회 부원 김영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시아와 유럽,남아메리카의 축구강팀들을 모두 누르고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력사상 한차례의 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많은 18개의 꼴을 기록한 우리의 미더운 선수들을 소리높이 자랑하고싶다.

오늘의 승리는 축구선수들에게 무비의 담력을 안겨주시고 대회기간에도 끊임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동자 리철수는 《우리 청년녀자축구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선수권을 쟁취한 소식을 받아안은 나는 흥분된 마음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오늘 너무 기뻐 전례없는 전력증산성과를 이룩했다.

우리는 이 장쾌한 승리가 조선의 기상이라고 확신하며 우리 로동계급도 이 기상으로 강성대국건설을 앞당겨나갈것이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쳐놓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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