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약엑스화,표준화에 대한 전국고려의학부문 과학토론회가 13일과 14일 인민대학습당과 고려의학과학원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고려약엑스제를 만드는데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와 《고려약복방엑스의 표준화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기술적문제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기술강의가 있었다.

이어 고려약제조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이 고려약의 엑스화,표준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반영한 20여건의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그중에서 《집함박꽃뿌리엑스의 품질표준화에 대한 연구》,《사포닌함유고려약의 계면활성제적성질을 리용한 탕약의 제제화에 대한 연구》,《단삼은행주사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고려약단종과 복방처방을 엑스화,표준화하는데서 의의가 큰 연구론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이한 공정을 거쳐 만든 고려약의 엑스제제들의 림상효과를 밝힘으로써 고려약의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론증한 《삼백알약으로 만성소대장염을 치료한 경험》,《오미자협심팅크의 제조와 협심증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등의 론문들도 발표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또한 고려의료봉사의 질을 높이는 과정에 얻은 경험들이 교환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수한 론문을 발표한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