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뽀르뚜갈에서 특대형의 딸라위조사건이 적발되였다.
뽀르뚜갈경찰은 위조딸라제조망에 대한 수색작전을 벌려 총 750만US$분의 위조딸라와 제조설비를 압수하고 혐의자들을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적발된 딸라위조사건들중 최대규모라고 한다.
미국의 동맹국에서 위조딸라가 제조되고있었다는것은 그 출처가 과연 어디인가를 명백히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가관인것은 금융범죄의 《피해자》라고 야단법석하던 미국이 이 유명짜한 사건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화페위조의 타당한 근거와 물질적증거도 없이 우리에게 《화페위조국》의 감투를 씌우고 부당한 금융제재를 가하고있는것과는 너무나도 대조된다.
이로써 미국의 금융제재소동은 우리를 《불법국가》로 몰아붙여 공화국의 권위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데 목적을 둔것이라는것이 더더욱 명백해졌다.
미국이 떠드는 《화페위조》문제라는것은 우리에게 존재할수도 없으며 오히려 우리는 그 피해자로 되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세계에서 가장 큰 화페위조국은 바로 미국자신이다. 2004년 한해동안에만도 미국에서는 4,650만US$에 달하는 위조화페와 근 500개의 위조화페제조소들이 적발되였다.
이러한 미국이 그 누구의 《화페위조》에 대해 떠드는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우리에 대한 부당한 금융제재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