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제2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25일-28일)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람회가 개막된 25일 하루동안에만도 여러 나라의 수많은 기업가들과 조선의 경제무역관계자들, 각계층 근로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전람회장에는 강철,공작기계제품으로부터 의약품,섬유화학제품,전기 및 전자제품, 각종 일용품 그리고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여있다.
넓은 면적에 특색있게 전개된 전시대들마다에는 기업가들과 경제무역관계자들, 제품들을 돌아보는 참관자들과 구매자들로 흥성이고있다.
해마다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평양국제상품전람회는 조선과 여러 나라 회사들사이의 대외무역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많은 기업가들이 전람회를 통하여 무역대방을 확대하고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중국,이딸리아,인도네시아,스위스,영국,조선을 비롯한 근 10개 나라와 지역의 80여개 회사들이 참가하였다.
외국회사들중에서는 중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단동,료녕,심양,상해,대련에서 온 회사들은 발전기,방직섬유 등과 각종 대중소비품들을 전시하였다.
영국 스파이랙스 싸코유한회사는 증기설비와 그 관련제품들을, 타이록슬리태평양국제주식회사는 녀성들의 기호품들을 내놓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스위스준드체계기술회사 총사장 마이클 준드는 평양국제상품전람회가 이렇게 흥성일줄 몰랐다고 하면서 앞으로 전람회를 통하여 여러가지 무역거래를 할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