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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의 로인보호시책-로인인구비률 12.4%초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세계는 인구로화라는 커다란 사회적문제를 안고있다.

조선에서도 현재 로인인구비률이 12.4%계선을 넘어섰다.

공화국정부에서는 인구로화가 인구발전과정에서 하나의 경향으로 나타나는 조건에서 로인보호사업을 국가의 중요한 사회적시책의 하나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우선 항일혁명투사,전쟁로병,공로자들을 비롯한 년로자들을 혁명선배로 내세우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주체95(2006)년 2월에는 조선년로자방조협회를 조선년로자보호련맹으로 발전시켜 로인보호사업을 통일적으로 진행할수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한편 치료체육실,의료실과 편의봉사시설 등을 그쯘히 갖춘 로인회관건설준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로인들의 생활환경은 날로 좋아지고 이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도 더욱 높아지고있다.

나라에는 년로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여주는 사회적기풍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친부모로 모시는 아름다운 미풍이 수많이 꽃펴나고있다.

또한 100살장수자들을 비롯한 로인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치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양로원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에만도 8개의 양로원이 개건보수되였다.

공로자협회,로병분조와 같은 각이한 형태의 조직들에 망라되여 젊음을 되찾은 년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적으나마 이바지하면서 여생을 빛나게 장식하고있다.

송화미술원의 성원들처럼 자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며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로인들의 활동도 적극화되고있다.

조선년로자보호련맹 부원 김은희의 말에 의하면 《국제로인의 날》(10.1)을 맞으며 년로자들을 사랑하는 사회적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출판보도물들에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의 투쟁이야기가 련일 편집소개되고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혁명선배들의 가정을 찾고있으며 양로원들에서는 유쾌한 체육문화오락활동도 진행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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