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미국이 남조선 반공보수단체들의 반공화국모략방송들에 자금을 대주기로 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무성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07회계년도에 도주해간 역적떨거지들이 운영한다는 그 무슨 《방송》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3개의 반공화국모략방송들에 자금을 배정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다음회계년도에도 그러한 자금지원을 계속할 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의 반공화국모략방송들에 자금을 대주기로 한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할수 없는 도발이며 6.15공동선언과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합의를 뒤집고 동족사이에 대결을 추구하는 비렬한 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2004년 10월 이른바 《북조선인권법안》이라는것을 조작하고 미국정부예산으로 매해 반공화국모략단체들에 자금을 지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인권유린의 주범으로 락인되고있는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도처에서 배격을 받게 되고 불순모략단체들을 통한 인권소동이 통하지 않게 되자 오늘에 와서는 범죄자들인 인간쓰레기들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중상모독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가련한 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공화국을 기어코 압살하려는 그들의 강도적본성을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내보인것이다.
미국이 일심단결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너절한 모략책동따위로 허물어보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미국은 부질없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하며 남조선당국은 6.15공동선언정신에 배치되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모략방송의 운영을 묵인비호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모략방송이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그것을 당장 중지시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