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이 실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온갖 책동을 물리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완성해나가자면 그 어느때보다도 신념이 확고하고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불패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며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 한몸바쳐 투쟁하는 신념의 강자,열혈의 인간들에 의하여 사회주의위업이 승리하며 전진하게 된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 전로정에서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지만 시련과 난관의 마지막어둠을 밀어내고 동터오는 강성대국건설의 승리를 마중해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미제를 비롯한 혁명의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으로 하여 오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앞길에는 시련과 난관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둠의 장막을 가시고 새날의 려명이 밝아오는 자연의 법칙과도 같이 시련은 일시적이며 강성대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으로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승리적으로 헤쳐온것처럼 신념의 위력으로 오늘의 일시적난관을 과감히 타개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깊이 체득하는것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본질에 있어서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매혹과 신뢰, 자기 령도자를 따라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낳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공인하는 현세기의 가장 로련하고 명망높은 정치원로이시며 21세기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심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처럼 류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짓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선군혁명의 길을 걸어오는 나날에 장군님께서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진리를 실생활체험으로 터득하였다. 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선군혁명실록의 직접적목격자,체험자들답게 장군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를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하며 장군님을 따라 나아가는 길이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더 깊이 새겨넣어야 한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지난 수십년간 우리가 이룩하여놓은 정치사상적,군사적,경제적잠재력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똑똑히 인식하는것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에 바탕을 두고있다. 자기 힘으로 얼마든지 사회주의를 훌륭히 건설할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변함없이 투쟁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은 대단하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는 최강의 무기인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견주지 못하는 무적필승의 강군과 군사기술적잠재력,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한 튼튼한 경제적잠재력이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군사적,경제적위력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과의 항시적인 대결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으며 특히 최근 10여년간의 류례없는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질풍같이 내달려올수 있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은 몇천만t의 쌀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재부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무기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마련되여있는 정치사상적,군사적,경제적위력과 잠재력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것인가를 잘 알아야 하며 이것이 있는 한 제2,제3의 《고난의 행군》이 닥쳐온다고 해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자신만만한 배짱과 담력으로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을 깊이 인식하는것이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옳게 인식하는것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을 똑똑히 모르면 겉보기에 화려한 자본주의사회에 대하여 환상을 가질수 있고 대세에 따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게 된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며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누구나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며 사회정치활동을 자유롭게 벌리고있는 사회,자기의 희망과 재능에 따라 마음껏 배우고 일하며 온 사회가 자기 령도자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 바로 이것이 참다운 인민의 락원으로 꽃펴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진면모이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얼마나 우월한 사회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하며 이 우월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참다운 인간의 삶을 누리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더욱 깊이 새겨야 한다. 착취사회에 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대비적으로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특히 자본주의가 복귀된 나라들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사회주의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라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우리의 생명과 생활을 담보하여주는 사상적무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