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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조선에서 친미극우보수세력의 음모적인 재집권책동이 강화되는 속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반공화국파쑈모략극의 진상이 폭로되여 사람들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공안당국이 최근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해설한 글을 인터네트에 올렸다는 죄아닌 《죄》로 구속한 남조선《민권연구소》의 상임연구위원 최희정을 회유강박하여 《한총련배후조직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려 한것이 그것이다. 진상은 당사자에 의하여 밝혀졌는데 그는 얼마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과 경찰,《보안수사대》를 비롯한 공안당국이 자기에게 있지도 않는 《한총련배후조직》이라는 날조문서를 내대면서 허위진술을 강박하였다고 폭로하였다.
6.15통일시대에 상상도 할수 없는 반공화국파쑈모략이다. 그것은 과거 군사독재시기 저들의 집권연장을 위해 《친북간첩단사건》들을 줄줄이 쏟아내고 통일민주인사들을 《간첩》으로 몰아 무리로 처형하던 파쑈독재《정권》의 본때그대로이다.
민주와 진보, 민족적화해와 단합에로 나아가는 오늘 북남대결시대의 파쑈적광기를 되살리며 분별없이 날뛰는 공안당국의 모략적인 행위는 온 겨레의 규탄을 받고있다.
《한총련배후조직사건》조작책동은 명백히 진보개혁세력,통일애국세력을 탄압말살함으로써 친미보수《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한 극우보수세력의 계획적인 모략책동이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진보개혁세력,통일애국세력의 진출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보수잔당들의 발악적책동도 악랄해지고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은 다음해 《대통령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모지름을 쓰면서 한편으로 진보진영을 와해말살하는데 피눈이 되고있다.
《한총련배후조직사건》이라는것도 그 연장선에서 고안된 모략극인것이다.
그런데 워낙 대결과 파쑈에 머리가 굳어질대로 굳어진자들이다보니 모략이 서툴고 수법도 치졸하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친북사건》따위를 들고나오는가. 사건은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북남대결시대의 파쑈적본성을 그대로 체현하고있으며 재집권에 미친 나머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희정체포사건 그자체가 남조선공안당국과 그 배후에 있는 보수세력의 시대착오적이고 비리성적인 사고방식과 북남대결의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는 그 정당성으로 하여 만사람의 지지공감을 자아내며 불패의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다. 그것이 남조선인민들속에 널리 파급될뿐아니라 찬동과 옹호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키는것은 응당한것이다. 그런데 남조선공안당국이 그것을 해설하는 글을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고 해서 범죄시하며 잡아가두고 《친북사건》을 조작하려 한것은 도저히 용납 못할 사상탄압이고 인권유린이며 반공화국대결책동이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과 선군정치에 대한 지지기운을 가로막고 통일애국세력을 말살하며 반공화국대결을 꾀하는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이 과연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우겠다는것만치나 어리석은짓이다.
사건이 폭로되자마자 남조선언론들은 《한총련배후조직사건》은 《공안세력의 치밀한 각본이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라고 비난하였으며 《한총련》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은 《친북간첩조직을 조작하기 위한 모략》,《진보개혁세력을 숙청하기 위한 음모》라고 규탄하고있다.
사태는 제명을 다산 극우보수세력, 낡은 력사의 패잔병들은 명이 진할수록 최후발악하며 그것이 남조선사회와 민족에게 막대한 해독을 끼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남조선의 진보애국세력과 인민들은 반보수대련합으로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림으로써 파쑈와 대결의 온상을 근원적으로 제거하여야 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