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최근 레이자가공기를 개발하였다.

대학의 연구사들은 세계적으로 2000년대에 들어와 레이자가공기에 대한 연구와 리용이 심화되는데 맞게 연구사업을 적극 벌려 수명이 매우 길고 성능이 높은 탄산가스레이자발진장치를 자체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 장치로 1,000여℃나 되는 높은 열을 조절하게 하고 모든 조종작업을 콤퓨터화하였다.

새로운 레이자가공기는 가공하려는 재질에 따라 출력을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게 되여있으며 콤퓨터에 필요한 화상만 넣어주면 어떤 제품도 빠른 시간안에 매우 정교하게 가공해낸다.

이 가공기로는 돌,유리,도자기,수지,나무 등의 표면에 사진은 물론 각종 문양새김도 훌륭하게 할수 있다.

하나의 돌사진을 완성하는데 돌사진가공기는3~4시간 걸리지만 이 가공기로는 불과 15~30분이면 충분하다.

리용분야가 매우 넓은 이 가공기는 크기가 110×40×30㎝이고 무게는 30㎏정도밖에 안될뿐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