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제국주의자들에게 양보하고 그와의 타협의 길로 나가는것은 자주권을 빼앗기고 나중에는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하는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고 22일부 《로동신문》이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제국주의에 대한 양보와 굴복은 나약성과 비굴성의 표현이며 혁명적원칙을 버리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혁명적원칙을 견지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견결한 반제반미립장을 가지는것이다.
현시기 인류의 자주위업,평화위업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은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이다.세계의 모든 진보적나라들은 미국의 사소한 자주권유린행위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나라에 대한 그의 침략행위를 자국에 대한 침략이라는 립장에서 엄중히 대하고 견결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에 대해서는 자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은 타협과 양보의 전제로 된다.
미국을 무서워하면 주눅이 들어 제 할 소리도, 제 할 일도 못하며 자주성,주체성을 잃고 그들의 눈치를 살피며 비위를 맞추게 된다. 미제의 힘의 행사에는 힘으로 맞서 무자비한 징벌로 대답하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는 길이다.그러자면 대적관념,전쟁관점을 바로 가지고 군사적힘을 키워야 한다.
자위적국방력강화에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담보가 있고 반제반미투쟁에서의 승리의 열쇠가 있다.
오늘 조미대결전은 진보와 반동,평화력량과 침략세력사이의 가장 심각하고도 치렬한 대결전으로 되고있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기본공격대상으로 지목하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하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우리 인민이 미제와의 대결에서 찾은 중요한 교훈은 적들과의 대결에서 추호도 원칙을 양보하거나 굴복하지 말고 초강경으로 당당하게 맞서싸워야 승리자로 될수 있다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