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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광기어린 총련탄압,반공화국소동》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광기어린 총련탄압,반공화국소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과 적대행위,인권유린만행들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져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을 격발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 《만경봉-92》호의 일본입항을 금지하고 재일본조선인들의 재입국허가를 제한시킨것, 총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의 감면 취소, 일본국내에서 총련기관들과 조선학교 학생들에 대한 방화,파괴,협박,폭행,폭언 등 사건들이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는것은 그들의 무분별한 반총련행위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

최근 3개월동안에만도 일본전역에서 조선인학교들과 학생들을 목표로 한 인신공격과 폭행사건이 170여건이나 발생한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총련조직을 파괴하고 재일동포사회자체를 말살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조일사이에 오가는 유일한 인도주의배인 《만경봉-92》호의 일본입항금지를 법적으로 고착시킨것은 국제법과 인도주의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세계량심을 우롱하는 범죄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으로 하여 조국에 살고있는 그리운 일가친척들에게로 오가며 서로 안부도 나누고 병문안도 하고 관혼상제도 함께 치르던 재일조선인들의 인도주의배길이 전면차단되게 되였다. 일본반동들의 광기어린 반총련,재일동포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조선인탄압선풍이 휘몰아치고 총련의 정상적인 활동과 재일동포들의 생존권과 인권이 엄중히 침해,위협당하고있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반민족적,반인륜적범죄행위는 과거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인민에게 참을수 없는 노예의 운명과 민족적멸시를 강요하고 조선민족을 영원히 멸살시키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던 일제야수들의 만행을 그대로 련상케 하고있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동포조직이며 재일동포들은 공화국의 신성불가침의 해외공민들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적대행위와 탄압소동은 우리 공화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로골적인 악랄한 도전이고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이다.

총련의 의로운 활동과 재일동포들의 생존권과 인권을 법적으로 존중하고 우대하는것은 일본정부가 지닌 회피할수 없는 력사적책임이고 의무이다. 재일동포들로 말하면 지난날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시기 일제에 의해 랍치,강제련행되여 일본에 끌려가 상상할수 없는 민족적멸시와 강제로동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사람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며 총련의 활동은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고 옹호하기 위한 정당하며 합법적인 활동이다.

일본반동들이 적수공권의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적대시하며 탄압소동에 광분하는것은 그들이야말로 초보적인 국제법과 외교관례,인륜도덕도 모르는 야만들, 테로와 인권침해행위를 밥먹듯 하는 강도의 무리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조선사람들이 많이 살고있지만 국가권력의 조직적조치와 묵인,비호,조장하에 우리 동포들에 대한 가혹한 차별과 탄압을 한시도 중단없이 감행하고있는 나라는 유독 일본뿐이다.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그 어떤 형태의 제재와 탄압이든 그것은 곧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용납될수 없는 범죄행위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금은 우리 인민이 나라없던 망국노의 설음과 민족적멸시를 강요당하면서도 하소연할데가 없어 가슴을 치고 통탄하던 때가 아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는 존엄높은 공화국과 전체 조선인민의 보호와 지지성원이 있다.

우리 인민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하고 광기어린 적대시정책과 탄압행위를 솟구치는 민족적의분을 안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일본의 제재행위에 보다 단호한 보복으로 대답하며 그들의 모든 죄악을 단단히 결산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립장이며 의지이다. 일본반동들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억누르고 괴롭히는 정치적탄압과 박해책동에 끈질기게 매여달릴수록 백년숙적인 일본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증오심과 복수심은 더욱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소동이 몰아올 파국적후과를 깊이 생각해보고 그것을 당장 중지해야 하며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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