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 룡천군인민병원이 새로 건설되여 28일 개원하였다.

진찰실,치료실,입원실,의사실,약제조실 등이 잘 꾸려지고 최신의료설비들과 기구들,비품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병원이 개원됨으로써 군안의 주민들에 대한 건강증진과 치료예방사업을 보다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병원건설을 위한 사업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성의있게 지원하였다.

개원식에는 보건상 최창식이 참가하였다.

룡천군인민위원회 위원장 김련성은 개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의 사고로 재난을 당한 룡천군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시키도록 모든 조치들을 취하여주시였을뿐아니라 위급한 부상자들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까지 띄우도록 하여주시고 병원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룡천군인민병원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치료예방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원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병원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