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1324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가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보여주는 승리의 기록들을 보시고 부대는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한 공로있는 부대이라고 하시면서 부대가 쌓아올린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에서 훈련시설들을 잘 꾸리고 전투정치훈련을 꾸준히 벌려 우리 당의 주체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하였으며 고도의 혁명적경각성과 전투적긴장성을 가지고 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종합강실,교양실,록화방영실을 비롯한 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업실태를 알아보시고 인민군대의 모든 부대들에서 전투적기백과 열정에 넘치는 격동적인 선전선동을 활발히 벌려 군인들의 심장마다에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정치사상사업은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인 우리 군대가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핵적요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세심히?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겨울나이준비를 착실히 하여 전사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뜨뜻이 지낼수 있게 한데 대해 기뻐하시면서 병사들을 친혈육처럼 아끼고 돌봐주는 부대지휘관들의 애병정신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은 아무리 불리한 지대에서 생활해도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윤택하게 꾸려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가 지닌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시대와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