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오늘의 험악한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 미제국주의자들의 오만무례하고 범죄적인 대조선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부터 나라의 평화와 안전,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미제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광기로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는 오늘의 현실이야말로 온 겨레가 사상과 정견,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반미반전투쟁의 길에 용약 뛰여들어야 할 때이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나가자면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해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이룩하는 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만이 해결할수 있다는 투철한 민족자주의식과 관점을 가지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단호히 반대배격해나가야 한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외세와의 공조를 부르짖으며 미제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해나서는 《한나라당》과 같은 남조선의 사대매국무리에게 결정적인 징벌을 안겨야 한다.
우리 겨레는 애국애족의 위대한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적극 받들어나가야 한다.
선군정치야말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다같이 따르고 받들어나가야 할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반미반전투쟁은 민족사의 가장 절박한 과업이며 력사의 부름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킬 때에만 우리 민족은 공고한 평화의 분위기속에서 겨레의 숙원인 자주통일위업을 앞당겨 이룩해나갈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