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반제투쟁을 포기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책동을 묵인허용하는것으로 되며 나아가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배신하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제국주의가 존재하고 그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이 계속되는 한 반제투쟁은 변함없이 계속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와 《인권》공세에 속아넘어가지 말고 그것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와 《인권》타령뒤에는 군사적간섭과 전쟁이 따르는 법이다. 이것은 력사가 가르쳐주는 피의 교훈이다.
세계의 평화와 진정한 인권은 오직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할 때만이 유지되고 보장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의 반동적본질과 위험성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세계화》는 저들의 일극세계지배전략을 가리우기 위한 비단보자기에 지나지 않는다.
론설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체의 힘과 진보적인 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군사적압력에 절대로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는 결코 강자가 아니며 멸망의 운명을 지닌 력사의 퇴물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자면 견결한 반제정신을 가지고 군사적힘을 키워야 한다.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실현하는것은 반제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각개격파전술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 제국주의는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제일 두려워한다. 반제자주력량은 국제무대에서 하나의 목소리로 제국주의자들에게 타격을 주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