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은 《본심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망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미국에 알랑거리며 상전의 점수따기에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일본내각관방장관 시오자끼는 미싸일방위체계정비와 관련하여 철저히 《전수방위》를 목적으로 한다는것을 강조한 2003년 12월의 당시 후꾸다관방장관담화에 대한 재검토도 있을수 있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한편 일본방위청장관 규마도 국회중의원 안전보장회의에서 미국군함을 념두에 두고 《긴급시》핵탑제함선의 자국령해통과를 용인할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것이 결국 일본이 상전인 미국을 위해 보다 헌신적으로 《복무》하겠다는 일종의 암시로 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미싸일방위체계운용측면에서 현재 일본에서는 미국으로 날아가는 그 누구의 미싸일을 일본이 요격할것인가 말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상당한 론의중에 있다. 만약 일본이 미국으로 향한 미싸일을 요격해주는 경우 집단적자위권행사를 거부한 현행헌법 제9조에 위반된다는 견해가 강조되고있다.
핵무기를 탑재한 미국함선의 자국령해통과를 용인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 경우 일본은 지금껏 《국시》로 삼아온 《비핵3원칙》을 명백히 위반하는것으로 된다.
문제는 일본이 종래의 《방위정책》을 뒤집고 미국에 보다 심도있는 《안보협력》을 제창해나서는 리유가 무엇인가하는 그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일본은 《긴급사태시》의 구체적인 사례들까지 들어가며 저들이 그에 어떻게 대응하겠는지 《집단적자위권》행사로 되지 않는 범위에서 연구할뿐이라고 내외여론을 기만하려 들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저들의 교활한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서툰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해상배비용요격미싸일체계개발을 위한 미국과의 공동연구를 시작할 때에도 일본은 배비를 지향한것이 아니고 다만 연구단계에 머무를것이라고 흰소리를 친바있다. 그후 일본이 어떻게 제 말을 뒤집었는가 하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지금 일본이 미국으로 날아가는 미싸일을 요격해주겠다거니, 핵탑재미군함선의 자국령해통과를 용인한다느니 뭐니하고 미국에 꼬리를 살살 젓고있는것은 그들대로의 타산이 있어서이다.
원래 일본에는 상전에게 빌붙어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구차스럽고 고약한 악습이 있다.
지금 일본은 헌법 제9조의 《구속》에서 벗어나지 못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일본당국자자신이 직접 나서서 헌법개정을 위한 시도를 하고있지만 국내외의 강한 반대와 압력에 부딪쳐 이 문제가 뜻대로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그래서 일본반동들은 헌법 제9조의 핵심조항들을 하나하나 제멋대로 해석하고 변경시키려 들고있다.
저들의 속궁냥을 성사시키기 위해 일본반동들이 고안해낸것이 미국에 적극적인 《안보협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안보우려》를 일본이 가셔주는 대가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하자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의 궁극적목적이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해외팽창실현을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군국화를 실현하여 《아시아의 맹주》의 지위를 차지하려는 저들의 《숙원》을 이룰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심지어 남의 밑씻개놀음도 마다하지 않을 자세이다.
세상에 이처럼 부당한 목적실현을 위해 악을 쓰는 나라는 일본말고 더는 없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해외팽창의 길만 터놓으면 만사가 다 해결될것처럼 생각하고있지만 그것은 천진란만한 생각이다.
《집단적자위권》행사는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어떤 후과를 빚어낼것인가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