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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위험한 흉계》-핵탑재함선 허용
(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위험한 흉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명색상 표방해오던 《집단적자위권행사》의 금지와 《비핵3원칙》준수를 완전히 백지화하려 하고있다. 총리 아베를 비롯한 일본정부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이 미싸일방위체계활용의 폭을 확대할것과 《긴급사태시》 핵탑재함선의 일본령해통과를 허용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며 소동을 피우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명목상 《평화헌법》과 《비핵3원칙》준수를 표방하여왔다. 그것으로 그들은 세계앞에서 일본은 《평화를 지향》하고있다는 냄새를 풍기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실지로는 저들이 형식상 표방해오던 《전쟁금지》와 《비핵3원칙》의 한계선을 허물어버리고 미국과 공동으로 핵전쟁까지 벌리려는 흉계를 꾸미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방위체계활용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미싸일선제공격을 합법화하자는것이다. 일본이 《미국으로 향하는 미싸일요격》을 허용하게 되면 그들은 임의의 시각에 다른 나라들에 미싸일공격을 가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게 된다. 이것은 사실상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는것으로 될뿐아니라 핵전쟁에 뛰여들수 있는 전제를 마련하는것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방위체계활용의 폭을 확대할것을 주장하는것과 함께 《긴급사태시》 핵탑재함선의 일본령해통과를 허용해야 한다고 목청을 돋구고있는 속심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정부는 1967년 《핵무기를 만들지 않으며 보유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본은 《비핵3원칙》을 저들의 《평화적립장》을 광고하는 장식물로 요란하게 선전하였을뿐 실천에 구현한것은 한조항도 없다. 일본이 내든 《비핵3원칙》은 일본인민들의 반핵감정을 마비시키고 일본의 핵기지화와 핵무장화를 다그치기 위한 책동을 가리우기 위한것이였다. 일본은 《비핵3원칙》의 병풍뒤에서 미국의 비호를 받으며 마음놓고 일본의 핵기지화와 핵무장화를 추진시켰다. 일본은 미국이 일본령토에 핵무기를 끌어들일 때에는 사전에 저들과 《협의》하기로 된 협약을 헌신짝처럼 집어던지고 일본항구에 들어오는 미국함선에 핵무기가 있는가 없는가를 검열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일본은 미국함선에 핵무기가 있다는것을 뻔히 짐작하면서도 미국이 《없다》고 하면 없는것으로 눈감아주었다. 그 리면에는 미국의 핵무기반입을 허용하는 대가로 저들의 핵무장화를 추진하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비핵3원칙》을 요란히 광고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핵분야에서 청백한것처럼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지금까지 저들이 입버릇처럼 외워오던 《비핵3원칙》을 완전히 줴버리고 핵전쟁에 뛰여들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핵탑재함선의 일본령해통과를 허용할것을 주장해나서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이 그를 실증해주고있다. 즉 그들은 《비핵3원칙》은 아랑곳없이 상전에게 빌붙어 핵탑재함선의 자국령해통과를 허용하는것으로써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

일본이 오래전부터 핵무장화를 다그쳐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바로 일본반동들은 국제정세의 변화와 특히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극도에 달하고있는것을 기화로 상전의 핵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하여 저들의 군국주의적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그 누구의 《위협》과 일본의 《안보》를 줴치면 줴칠수록 일본에서는 그만큼 핵무장화책동이 다그쳐지고 그들에 의해 아시아에서는 핵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재침야망에 들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미쳐날뛰고있다. 일본은 평화국가도 아니며 또 비핵국가로 남아있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일본이 위험한 흉계를 추구하는것은 그들스스로가 핵재난속에 빠져드는 자살적인 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미국의 《핵우산》을 쓰고 재침의 길에 뛰여들려는 무분별한 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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