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도하에서 6일에 진행된 제15차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경기 조별련맹전에서 조선축구팀이 일본팀을 2:1로 이겼다.

조선팀과 일본팀과의 경기는 8강진출을 위한 결정적인 대전이였다.

전반전 4분경에 상대방방어수가 잡아당기기반칙을 하여 조선팀은 좋은 위치에서 벌차기기회를 얻었다.

주장 홍영조선수가 상대방담벽을 넘겨 깎아차기한 공이 문지기도 어쩔사이없이 꼴문 왼쪽모서리로 뚫고 들어가 그물에 걸림으로써 조선팀은 승리의 돌파구를 열었다.

조선팀은 그로부터 3분후 일본팀에 한점을 내주었다.

전반전은 1:1로 비긴 상태에서 끝났다.

조선팀은 경기시간 62분경에 일본팀의 반칙으로 문전 약 20m지점에서 또다시 벌차기를 얻었다.

김영준선수가 강한 오른발깎아차기로 담벽을 이룬 상대방선수들을 넘겨 꼴문 왼쪽모서리로 정확하게 차넣은 공이 또다시 성공되였다.

결국 조선팀은 일본팀을 2:1로 타승하고 조에서 1위를 하여 준준결승경기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