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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백종에 수천점의 제품들이 새로 전시되였으며 참관사업에 필요한 TV,록화기,콤퓨터를 비롯한 설비들도 원만히 갖추어졌다.
중공업관에는 우리 과학자,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기술과 힘으로 개발한 최신형공작기계들과 절삭공구들, 새형의 압축기,산소분리기, 각종 자동차, 능률높은 수평팔탑식기중기 등이 현물과 모형으로 전시되였다.
또한 령남배수리공장 모형사판이 제작설치되여 종합적인 배수리기지를 한눈에 볼수 있게 되였으며 각종 창문,인쇄타일 등 마감건재와 건구류들도 전시되여 있다.
농업관에는 최신식설비들을 갖추고 개건된 각지의 가금생산기지들에 대한 자료들로 가금부문성과전시장이 새로 꾸려지고 선진영농기술과 영농방법 등 농업성과자료들도 보충전시되였다.
전자공업관에 우리 나라에서 개발된 프로그람들로 전시장이 꾸려지고 전자요소들과 장치들,나노금속산화물,나노물소독기 등 최신정보기술,나노기술제품들과 체신부문의 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여 있다.
경공업관에는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생산되는 천,신발,피복제품들,살림집가구들,경질유리그릇을 비롯한 질좋은 부엌세간들,기능성화장품,식료품,인공혈관 등 수백종에 수천점의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단번에 성공적으로 쏴올린 우리의 우주과학의 위력을 보여주는 인공지구위성관에는 로케트발사대모형을 비롯하여 우주분야에 대한 폭넓은 자료들이 보충전시되고 참관설비들의 조종이 콤퓨터화되는 등 전시내용과 형식이 일신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