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을 지니신 희세의 선군령장이시다.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1968.1) 발생직후에 있었던 하나의 이야기는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
어느날 김정일동 지께서는 한 일군을 찾으시여 적들의 움직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나서 예술공연준비를 계속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인차 대답을 올릴수 없었다.
사실 《푸에블로》호사건이 터지기 직전까지만 해도 온 나라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된것을 세상에 선포한지 20돐을 경축하는 다채로운 행사준비로 설레이고있었다.
바로 그러한 때에 《푸에블로》호사건이 터져 조국땅에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으므로 예술공연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다.
일군은 정세때문에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했다고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더 큰 배심을 가지고 행사준비를 더 크고 요란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행사준비를 계속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적들이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면서 오만하게 행동할수록 더 여유작작하게 놈들에게 된매를 안겨야 한다고 하시였다.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온 강산이 들썩하게 노래도 더 힘차게 부르고 체육경기도 더 흥겹게 조직하여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는 다시금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노래소리,웃음소리가 온 강산에 차넘쳤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엄혹한 시기에 여유작작하게 미제의 숨통을 조이신 김정일동지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오늘도 조선인민은 원쑤들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