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2일과 3일 런던에서 진행된 영국신공산당 제15차대회가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영국신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알렉싼더 켐프쉘은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여러 나라 정당 및 반전평화,친선단체들과의 사업과 관련하여 자기 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린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 앤디 브룩스는 대회 결정서초안을 소개하면서 미제가 자기들에게 《도전》한다고 하여 조선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위협하고있다고 폭로한 다음 이에 대처하여 강경한 립장을 취하고있는 나라들을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대회에서 채택된 결정서는 조선문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부쉬행정부는 《세계화》,《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세계를 지배하려고 책동하고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면서 자기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하면서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영국신공산당은 조선로동당과의 관계발전을 원칙적인 로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싸워나가는 세계인민들과 함께 계신다.(끝)